[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유치원 무상급식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이르면 내년에는 유치원에서도 무상급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오 시장은 4일 오전 국무회의 일정을 마친 후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는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시의회와 논의하에 정확한 급식단가의 산출, 지원 재정 부담 산정 연구용역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유치원 무상급식을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앞서 지난달 19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임시회 개회사에서 오 시장에게 유치원 무상급식 실시를 요청한 것에 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27일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를 2025년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자, 전국 자사고·외고·국제고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교육부는 이날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설립 근거와 해당 학교들의 입학·선발시기 등을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규칙을 오는 2025년 3월 삭제한다는 내용의 법령 개정을 입법 예고했다. 교육부는 4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규제 및 법제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전국 외고·국제고와 자사고는 교육부의 입법예고에 공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5명의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에듀인뉴스] 세계는 현재 극단의 좌우 포퓰리즘으로 신음하고 있다. 미국의 ‘트럼프 정부’, 영국의 ‘브렉시트당’, 이탈리아의 ‘오성운동’, 독일의 극우 정당
"20대 때부터 세계 여러나라에서 공부하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정책적으로 수용할 만한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글은 나의 삶과 정책적 철학을 바탕으로 주관적 관점으로 이루어진다. 내 시선이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지만 나름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고민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의도적으로 주관적이고 관찰적인 시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하되 이미 모두 알고 있는 객관적 지식 및 데이터는 최소화 할 것이다. 정책가는 좌우 이념의 대립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그게 내 신념이다." 젊은이의 눈에 비친 세계.
“법인과 사인은 근본적으로 다른데 어떻게 학교 법인에 적용하는 사학기관재무회계규칙을 사립유치원에 준용할 수 있나. 이것이 문제의 시발점이다.”지난 23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사무실에서 만난 이덕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사립유치원에 적용하는 규칙의 부적합성을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사립유치원은 교육의 질로 학부모에게 평가를 받는 곳일 뿐”이라며 “국가가 학부모에게 줄 보육비를 유치원에 준다고 해서 유치원 회계 전부를 감사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사립유치원을 감사한 시민감사관의 자질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이 위원
한국 경제의 침몰주력산업은 침몰 중인데 새로운 산업은 나타나지 않는다. 주력산업이란 조선, 철강, 건설, 전자, 자동차, 석유화학 산업 등 글로벌 시장을 상대로 하는 수출산업들을 말한다. 이 산업들이 가라앉고 있는 중이다. 당장 조선산업은 이미 주력 기업들이 부도 상태에 들어가 있고 철강 기업들도 언제그렇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중국 기업들의 도약으로 인해 전자산업과 자동차 산업도 급속하게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먹거리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새로운 산업은 등장하지 않고 있다.정부부문도 위기의 원천이 되어가고 있다
교육감 직선제, 교육의 정치화 '신호탄'이념에 좌우되는 교육현장···학교에 혼란만 가중복지예산 3배 늘고 시설개선비 절반 줄어···재정 배분 왜곡 교육이 정치적인 수단으로 전락하면서 내세워진 포퓰리즘 정책들로 인해 교육이 망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소미 용화여고 교사는 자유경제원 리버티홀에서 지난 16일 열린 ‘교육포퓰리즘이 교육을 망치고 있다’ 토론회에서 “교육감 직선제로 인해 교육의 중립성이 무너졌다”며 “당선을 위해 검증되지 않은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을 뿐 아니라 재선을 위해 치
[2015 본지 선정 교육뉴스] ②누리과정 예산 갈등, 해법은 없나누리과정 예산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년 '땜질' 처방을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의 대화 제의를 거부할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교육재정 여건을 진단하고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고, 유아와 보육의 유보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다.◆ 교육재정 확충, 운영 효율화 필요정부는 2012년부터 누리과정을 시행하면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단계적으로 확대 지원
[2015 본지 선정 교육뉴스] ②누리과정 예산 갈등, 해법은 없나만 3~5세 영유아 무상보육과 관련한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갈등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 에듀인뉴스가 조사한 '올해의 10대 교육뉴스'에서도 설문 대상자 100명 중 70명이 누리과정 예산 문제를 꼽았다. 올해도 누리과정 예산 갈등은 ‘한국사 파동’에 이어 관심이 매우 높은 사안 중 하나였다. 누리과정 예산, 무엇이 문제이고 해법은 없는 걸까? ◆ 누리과정, 도입 과정과 배경은?누리과정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표준보